우리나라에서 축구 선수로서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토트넘 손흥민 선수의 부상 복귀가 불투명해져 국내외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9월 27일에 토트넘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허벅지 뒤쪽의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부위는 보통 햄스트링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축구 선수들에게 잦은 부상 부위이기도 합니다.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4주 정도 회복기간이 필요한 부상입니다.
다행히 A매치 기간이 있어 3주 정도 휴식을 취하고 돌아와 지난 10월 19일에 벌어진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1골과 1 자책골 유도를 하며 맹활약하였습니다. 부상 복귀와 여전히 건재한 그의 기량을 보고 많은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요. 경기가 끝난 후 다시 통증이 시작되었다고 하며 부상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벌어진 알크마르와의 유로파 리그 경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 리그 9라운드,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까지 연속 3경기 결장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맨시티와의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미뤄져 돌아오는 주말에 벌어지는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10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많은 언론들이 예상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스포츠 전문의 라지팔브라 박사는 '그는 2급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 같다. 부분적인 훈련은 소화할 수 있으나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라는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이번 주말 토트넘은 상위권으로 가기 위한 아스톤 빌라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비상이 걸린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외신은 토트넘에 손흥민이 출전할 때와 아닐 때를 비교한 표를 내놔서 화제입니다. 손흥민이 출전하는 경우 승률이 50%대이지만 그가 출전하지 않을 경우 승률이 30대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기당 얻은 승점을 평균 내도 그가 출전한 경우가 2점이고 출전하지 않은 경우가 1점이라는 것입니다. 지난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무딘 공격력으로 졸전 끝에 팰리스에게 0:1로 패한 것이 이를 반증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갈 길 바쁜 토트넘 손흥민은 이번 주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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