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과 김건희가 싫어한 인물, 김어준 그는 누구인가

대한민국이 정말 혼란한 상황입니다. 혼란한 것뿐만 아니라 나라가 망해가고 있는 중입니다. 경제, 환경, 외교 또한 법치 모두 파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슈도 이런 이야기를 덮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일반인 한 명이 있습니다. 바로 김어준이라는 사람입니다. 혹시나 모르시거나 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국회에 출석한 김어준

김어준 프로필

• 이름 : 김어준
• 생년월일 : 1968년 12월 6일
• 경력 : 딴지 일보 총수
• 방송 : 나는 꼼수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은 지금 언론인으로 꼽히는 사람입니다. 작금의 언론을 보면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 곳이 드물다는 평입니다. 특히 메이저 언론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정권 또는 특정 정당의 편이 되어 그에 유리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여론을 조성하고 조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인터넷, IT에 익숙한 세대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많은 자본력을 가진 메이저 언론 외에도 정보를 퍼트리는 여러 방법들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보면 김어준이라는 인물은 그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딴지일보 총수

 1998년 인터넷이 지금과 같지 않은 과거에 그는 포스코라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딴지 일보라는 개인 사이트를 만듭니다. 그때 이 딴지 일보의 캐치 프레이즈는 '안티 조선일보'였습니다. 초창기에는 여러 패러디와 유머가 있는 신문이었습니다. 이 신문을 보는 사람들에게 특파원 또는 기자 같은 역할을 맡겨 자료나 콘텐츠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인터넷의 확산과 그 시대정신에 의해 빠르게 성공했습니다. 자극적이거나 날 것 그대로의 논조와 기성 언론들을 비꼬고 풍자하는 것이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사실 이때까지 언론이라고 보기보다는 커뮤니티에 가까웠고 이후 많은 커뮤니티들이 생성되면서 그 인기도 조금 사그라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기성 언론, 특히 조선일보는 보수적인 성격이 강한 언론이었고 이것을 풍자하고 비꼼으로 인해 그는 진보 진영의 인사로 인기를 높였습니다.

 

화제의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이후 라디오를 대체하는 새로운 콘텐츠 팟캐스트라는 것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팟캐스트 초기 시절 김어준은 평소 알고 지내던 정봉주와 함께 나는 꼼수다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팟캐스트의 인기가 많아지고 또 정치 상황도 보수 진영의 이명박의 부정부패가 수면 위로 올라오던 차였기에 자연스럽게 프로그램과 인물의 인기가 크게 치솟았습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후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TBS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상파 라디오에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탄핵 국면과 함께 또다시 큰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오세훈이 서울 시장으로 출마하며 공약으로 TBS의 뉴스공장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시장이 된 이후에 오세훈과 그의 정당이 TBS를 계속 괴롭혔고 결국 그는 하차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유튜브에 겸손은 힘들다는 채널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뉴스공장을 다시 만들고 보수진영과 윤석렬을 잡는 강력한 방송을 하게 됩니다.

 

계엄령 당시 체포명단

그러면서 그는 진보 진영에 손꼽히는 인물이 되었으며 매우 큰 지지를 받는 언론인이 되었습니다. 보통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 중 레거시 미디어에서는 손석희를 꼽습니다. 그리고 비레거시 미디어에서는 김어준을 꼽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렬, 김건희에 엄청난 분노를 받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불법 계엄에서 체포 명단에 그를 포함했고 실제로 군에서 그의 회사와 자택에 체포조, 암살조가 배치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