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의 김어준, 국회 출석하여 증언

참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너무 혼란스럽고요.

윤석렬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모두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윤석렬과 김건희 그 일당들은 탄핵이 실패할 것이라고 믿고 여전히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할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증거는 담화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보수진영에서 음모론자라고 폄하되고 있는 김어준이 국회에 출석하여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그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김어준의 국회 출석

지난 13일 국회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12.3 비상계엄에서 국가기간방송 KBS 및 관계 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현안 질의를 가졌습니다. 요즘엔 유튜브도 언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물론 가짜 뉴스들이 판치는 유튜브이지만 생각해 보면 메이저 언론사라는 기성 언론들도 가짜 뉴스, 선동 뉴스 일색이기에 유튜브 채널들을 언론이라고 칭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 유튜브 언론에서 1인자를 뽑으라면 바로 겸손은 힘들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운영하는 김어준이겠죠. 진보 진영에서 그의 위상만큼 수많은 사람들에게 제보를 받고 있고 이번 계엄 상황에서 체포조가 그를 잡기 위해 갔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완전한 당사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가 증언한 내용

김어준이 국회에 출석한 사실도 그렇지만 그가 증언한 내용이 너무 충격적입니다. 일단 그는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놓았습니다. 팩트 체크가 된 내용은 아니지만 사안의 중요성에 따라 발언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내용의 출처는 국내에 대사관을 두고 있는 우방국의 누군가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절대 우방국의 대사관이 출처라는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1. 체포되어 이송되는 한동운을 사살한다
2. 조국, 양정철, 김어준이 체포되어 호송되는 부대를 습격해 구출하는 시늉을 하다가 도주한다.
3.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한다. 일정 시점 후에 군복을 발견하고 북한의 소행으로 발표한다.
4. 미군 몇 명을 사살하여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 폭격을 유도한다.

정말 말도 안 되는 내용입니다. 민주당에 김병주 의원은 여러 매체를 통해 김어준의 발언의 근거가 속속 제보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얼마나 미친 자들이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는 걸까요...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음모론이라고 말하기도 하며 논리가 없는 극우들은 전후 상황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공격하겠죠. 좀 더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그의 발언을 평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서 빨리 나라와 외교, 경제, 정치가 정상화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