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밤 11시 대한민국에 계엄령 선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6시간 만에 해제가 되었습니다. 말도 안 되고 허술하고 코미디 같은 상황이지만 그 실상은 굉장히 심각한 사태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 안귀령 대변인입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말도 안되는 윤석렬의 비상계엄
이 일이 있기 전부터 야당의 국회의원들이 윤석렬 대통령이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계엄령을 준비 중이라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전에 박근혜의 탄핵 과정에서 발견된 계엄 준비 문건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심각한 이슈였습니다. 운석렬 측과 국민의 힘 측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발뺌했지만 지난밤 일로 그들은 거짓말하고 있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군인들과 경찰들이 동원되어 일부 탐사 보도 언론사에 출동하였고 계엄령 해제를 결의할 수 있는 국회를 장악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국회의원들과 시민, 언론들과 충돌이 있기도 했습니다.
윤석렬이 계엄을 선포하며 말한 내용은 정치 활동 금지, 언론과 출판 활동 금지, 전공의 복귀 등을 거론했습니다. 참 말도 안되는 것을 주장하며 자기 멋대로 계엄을 선포한 것입니다.
안귀령 대변인은 누구인가
안귀령 대변인은 비교적 많이 알려진 인물일 것 같습니다. YTN 앵커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2022년 더불어 민주당에 인재 영입으로 입당하게 됩니다. 1989년생으로 만 35세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김어준이 진행하는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하게 되면서 더욱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그리고 2024년 치러진 22대 총선에 도봉구 갑에 공천되어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천 논란이 일기도 하며 결국 패배하는 불명예를 얻기도 했습니다.
지난 밤 어떤 일이 있었나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면 즉시 국회에 알려야 하고 그것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은 국회가 해제를 결의하는 것입니다. 3일에 있었던 계엄은 진짜 말도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자신을 공격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반박하면 반국가세력이라고 싸잡아 정의하였기 때문입니다.
계엄령 해제를 하지 못하도록 국회를 점령하는 것은 그들의 준비된 시나리오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알고 있었기에 국회의원들이 일사분란하게 모인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회의원들이 국회로 모이는 과정에서 경찰과 군은 이것을 통제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부 의원은 담을 넘기도, 몸싸움을 해서 입장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귀령 대변인이 특수부대 군인과 충돌이 있었습니다. 그냥 충돌이 아니고 안귀령 대변인은 군인의 총기 맬빵을 잡았고 군인은 그녀를 조준했습니다. 이런 몸싸움을 보고 수많은 남성들은 경악했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은 많이 알 것입니다. 총기 탈취를 시도하는 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 말입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이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비판 또는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편에서는 불법적인 계엄과 국회를 점령하려는 시도 자체가 문제이고 탄창까지 장착한 총을 가지고 협박하는데 가만히 당하란 말이냐, 이런 용기는 박수받아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과연 어떤 편이 옳은 것인지 한번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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