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넷플릭스에서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요리 계급 전쟁 흑백 요리사'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엘리트 코스를 밟아 최고의 스타 셰프가 된 일명 '백수저 셰프'라고 불리는 20명에게 맛 하나로는 꿀리지 않는다는 알려지지 않은 '흙수저 셰프' 80명이 도전을 하는 것입니다.
이미 유명하고 높은 평가를 받는 스타 셰프들이 출전하고 거기에 심사위원으로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가 출연하여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인기에 비해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안성재 셰프 그는 누구인가
- 출생 : 1982년생 (대한민국)
- 국적 : 미국
- 직업 : 모수 서울(MOSU Seoul)의 오너 셰프
- 소속 : 국내 유일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모수 서울(MOSU Seoul)
안성재 셰프의 인생 스토리
안성재 셰프는 1982년 한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그가 13살이 되었을 때 미국의 샌디에고로 이민을 가게 됩니다. 타국으로 이민 간 그의 부모님은 여러 일을 거치다가 작은 식당을 오픈했고 어릴 때 그는 부모님의 일을 돕기도 했다고 합니다.
성인이 된 그는 자유롭게 세상을 경험하고자 미국 육군에 입대하였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에서 근무하였고 이라크 전쟁에 파병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후 그는 충분히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전역을 합니다. 자동차를 매우 좋아했던 그는 군대에서 모은 돈으로 좋은 스포츠카를 한대 산 후 자동차를 수리하는 매케닉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지나가다 보게 된 요리 학교에서 상담을 받은 후 그 학교에 등록을 합니다.
미슐랭 3스타 셰프의 탄생
보통은 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구하지만 안성재 셰프는 경험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 보니 학교를 다니면서 일을 하자라는 생각에 수업 1일 차에 일을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졸업한 후 매우 유명한 일식당에 어렵게 취업을 하게 됩니다. 2년간 실력을 쌓고 나파밸리 작은 마을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 스카웃을 받아 막내 셰프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여기서도 많은 경험을 하고 실력을 쌓은 후 샌프란시스코에 '모수'라는 레스토랑을 오픈해 미쉐린 스타를 받기도 합니다.
미슐랭 3스타 '모수 서울'
그는 이민 가기 전 본 집 뒤의 코스모스가 많이 핀 들판을 생각하면 행복감에 젖는다고 합니다. 자신의 요리를 맛보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의 행복한 기억인 코스모스로 이름을 정하고 싶었으나 레스토랑 이름에는 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모수'라는 네이밍을 했다고 합니다.
CJ의 투자를 받아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샌프란시스코의 레스토랑을 뒤로하고 서울로 넘어와 '모수 서울'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가장 비싼 디너를 내놓았고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CJ와의 협업이 끝나고 이전을 위해 문을 닫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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