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요리 계급 전쟁 흑백 요리사 5회, 6회, 7회 패자 부활전

지난 9월 24일 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인 '요리 계급 전쟁: 흑백 요리사'의 다음 회차가 공개되었습니다. 5회, 6회, 7회가 동시에 공개되었습니다. 저도 바쁜 와중에 너무 재미있어서 짬짬이 보았습니다.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흑백 요리사 2라운드

1라운드에 대한 이야기는 앞에 썼던 글을 확인해 보세요. 2라운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지난 4회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 셰프라고 할 수 있는 최현석 셰프와 파인 다이닝 계에서 차곡차곡 내공을 쌓고 있었던 원투쓰리와 1:1 매치 결과가 나오기 직전 끝났습니다. 엄청난 관심을 모은 대결의 결과가 이제 나왔습니다. (이후 스포 주의하세요)

결국 맛에서는 원투쓰리가 조금 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백종원 심사위원이 뱉은 고기에서 제거하지 않은 근막이 나왔고 결국 최현석 셰프가 승리했습니다. 4회에서는 백수저에서 승리자가 더 많이 나왔으나 이번 공개된 화에서는 흑수저가 더 많이 승리하며 백수저 셰프가 11명 흑수저 셰프가 9명 살아남았습니다.

각 라운드마다 심사위원이 탈락자 중에 2명을 올릴 수 있습니다. 두 명 모두 흑수저에서 나왔고 안성재 셰프는 만찢남에, 백종원 대표는 중식 여신에 슈퍼 패스를 사용했습니다.

 

흑백 요리사 3라운드

3라운드도 충격적인 연출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단 방식은 각 수저에서 고기 라운드, 시푸드 라운드 각각 1팀씩 만들어서 팀전을 합니다. 백수저는 말할 것도 없고 흑수저까지 대부분의 참가자가 한 레스토랑의 오너 또는 헤드입니다. 그런 가운데 팀전을 한다는 것은 누군가는 막내가 하는 일을 해야 하고 다른 리더의 명령을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심사위원도 충격적이었습니다. 기존의 2명 심사위원을 포함해서 다른 98명의 심사위원을 모셔와 총 100명의 심사위원이 100인분의 요리를 먹어보고 평가를 하여 다수결로 승리를 정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각 팀에서 200분 내에 100인분의 요리를 만들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기가 막히게 백수저와 흑수저의 승부는 1:1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고기 라운드에서는 6명의 셰프가 좋은 팀워크로 만들어낸 요리가 승리를 했습니다. 특이 여기에서는 백수저 팀의 삐그덕거리는 팀워크와 트리플 스타를 리더로 한 흑수저의 환상적인 팀워크가 대조되었습니다. 그리고 생선 라운드에서는 엄청난 내공의 백수저팀이 승리를 했습니다.

이렇게 진 팀이 모두 떨어지면 10명이 한 번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당연히 리얼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해도 이건 아니겠죠. 그래서 패자부활전이 있습니다. 다음 공개되는 화에서는 패자부활전부터 시작할 것 같습니다.

 

패자 부활전까지

이번 공개된 것에는 패자 부활전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를 간단히 보여주기만 했습니다. 정확한 룰은 모르겠지만 재료를 모아놓은 룸이 편의점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마도 편의점의 재료로 어떤 요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패자부활전의 주제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패자부활전에서 볼 수 있는 참가자들 리스트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리스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이전 포스팅 확인해 주세요.

 

백수저 패자 부활전 참가자

• 조은주 : 세계 3대 요리 대회 2관왕
• 선경 롱기스트 :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우승자
• 정지선 : 우리나라 최초 여성 스타 중식 셰프
• 최강록 : 마스터 셰프 코리아 2 우승자
• 황진선 : 前 미슐랭 1 스타 오너 셰프

 

흑수저 패자 부활전 참가자

• 불꽃 남자 : '비스트로 스파크' 오너 셰프
• 나폴리 맛피아 : 생면 파스타바 '비아톨레도' 오너 셰프
• 요리하는 돌아이 : 다이닝바 '디핀' 헤드 셰프
• 중식 여신 :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 수제자
• 히든 천재 : '포노 부오노' 오너 셰프